아이돌 엠투엠으로 데뷔를 하여, 이후 제이투엠이란 그룹으로 활동을 했던 가수 정진우가 오늘 불법 도박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았다.
정진우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1,500여 건에 걸쳐 인터넷 불법 토토 사이트에서 34억원대의 불법 도박을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지난 2014년. 결국 경찰의 수사망에 덜미를 잡히자. 그 대신 다른 용의자를 내세웠던 전적도 잇다.
결국 그 용의자(계부)에게는 벌금형이 내려졌다고 한다.
피의자 바꿔치기를 한 후에도 정진우는 계속하여 불법 도박을 해왔다고 알려졌다.
도박을 하며 판돈을 잃자 정진우는 직접 사이트를 홍보를 하기 시작하였으며, 이에 대한 홍보비로 금품 2.000만원을 챙겼다고 한다.
사건이 커지자, 정진우의 sns에는 지난 2011년 1월에 게시한 글과, 2012월 8월에 작성된 게시글이 주목 받고 있다.
그는 2011년 1월 "누구나 한 번의 실수는 할 수 있습니다. 막연한 용서보단 훗날 주위에 자기를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느끼고 그로 인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진심을 담아 편지를 써보는 건 어떨까요"란 글을 게재하며 자신에게 닥칠 어두운 미래를 암시했다.
또한 2012년 8월에는 "정처 없이 떠나간다. 이 무게들을 내려놓고 떠나간다. 한 치의 푸념도 가지지 않은 채 그렇게 떠나간다(중략) 아무런 생각도 가지지 않은 채 바람에 이끌려 물 흘러가듯 그렇게…그것이 나의 운명…그 운명에 내 몸을 맡겨본다"라며 초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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