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연예
우결의 새 커플 공명과 정혜성 운명적인 만남.
oneday story
2016. 12. 10. 22:50

'우리 결혼했어요'의 새 커플 공명과 정혜성의 로맨틱한 첫 만남이 공개됐다. 거침없는 직진남 면모를 보인 공명, 연상녀답지 않게 수줍음이 많은 정혜성의 만남은 운명적이고도 낭만적이었다.
1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새 커플 공명과 정혜성의 스키장 곤돌라 첫 만남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공명은 완전무장 상태로 곤돌라에 탑승한 아내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스무고개를 하는 등 독특하면서도 설레는 첫 만남을 가졌다. 정혜성은 정체를 감추고 공명에게 자신을 알아맞춰 보라고 제안했다.
이에 공명은 "정혜성? 최근에 사극했죠?"라고 물어 정혜성을 놀라게 했다. 이에 정혜성은 민망한 마음에 극구 부인했다.
산 정상에 도착하자 정혜성은 장갑과 목도리를 하나씩 벗으면서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공명은 "보자마자 웃음이 터졌다. 여기 왜 있어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명은 "맞혔다"라며 "우와 근데 진짜 예쁘다"라며 정혜성의 미모에 감탄했다.
공명은 "잘 해봅시다"라며 손을 불쑥 내밀었다. 이에 정혜성은 당황하면서 "손 잡자고?"라고 부끄러워했다.
이어 공명은 "정확히 몇 살이냐"라고 물었고 정혜성은 "91년생. 26살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공명은 "뭐야 세 살 차이밖에 안 나네"라고 말하며 당당한 연하남의 면모를 뽐냈다.
정혜성은 "누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냐"라고 물어봤고 공명은 "트와이스 정연"이라고 장난을 쳐 정혜성의 마음을 흔들었다.
공명은 "누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냐"라고 물었고 정혜성은 아무 말 없이 수줍게 공명을 손가락으로 지목했다.
수줍으면서도 솔직한 정혜성의 모습에 공명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공명과 정혜성은 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전화통화를 10시간 가까이 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정혜성은 공명을 이상형으로 언급해오기도 했다.
공명은 인터뷰에서 "이 게 바로 필연인가보다"라며 "우린 만날 운명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
|